주한이스라엘대사관과 삼성전자가 대구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 텔아비브 2016을 공동 주최했다.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은 지난 2011년 부터 매년 본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ICT분야 유망 벤처기업의 여성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월 10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예선과 통합예선을 거쳐 전국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추천을 받은 22개의 우수 ICT 스타트업이 본 대회에 참가했다.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호텔관리 시스템을 선보인 두닷두(Dodotdo)의 심소영 대표가 7월 5일 최총 결선을 통해1위로 선정되어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위를 수상한 심대표는 부상으로 9월 텔아비브에서 열리는 DLD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전 세계 벤처 투자자, 엑셀러레이터와 네트워킹 기회를 가지게 된다.
스타트 텔아비브는 이스라엘 정부 주최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전 세계 30여개국 유망 창업가를 초청해 이스라엘의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