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이스라엘 문화공동위 ISRAEL-KOREA JOINT CULTURAL COMMITTEE
최영삼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라파엘 감조우 (Raphael Gamzou) 이스라엘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7차 한-이스라엘 문화공동위가 5월 16일 외교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양국에 문화, 교육,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문화융성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2016-2018 문화교류시행계획서’를 체결, △문화 예술 △교육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
영화 FILM
<샌드 스톰> (Sufat Chol, Sand Storm)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대상 수상
2016 I 이스라엘 I 87 min.
이스라엘 출신 일리트 젝세르 감독의 <샌드 스톰>이 전주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대상으로 선정됐다.
<샌드 스톰>은 이스라엘 베두인 마을 결혼 풍습을 중심으로 세대 갈등을 담아낸 작품이다.
음악 MUSIC
Israeli Jazz Night
재즈인서울 2016에 참가한 이스라엘의 Ehud Ettun Trio (에후드 에툰 트리오)가 지난 5월 8일 (일) 세종문화회관 예술정원에서 공연을 펼쳤다.
1시간의 야외 공연 후 사인회를 통해 멤버들 모두 관객들과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무용 DANCE
OCD LOVE – 샤론 에얄 & 가이 베하르 댄스 컴퍼니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안무가 레브L-E-V의 샤론 에얄Sharon Eyal과 가이 베하르Gai Behar가 공동 창작한 <OCD LOVE> 가 2015 MODAFE의 폐막작으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닐 힐본(Neil Hilborn)'의 시 <OCD>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샤론 에얄은 "작품의 모든 것은 매우 어둡다. 그림자 속에서 너와 너의 그림자는 춤춘다. 마치 내 가슴 속에 있는 검은 돌처럼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레브는 모다페 2014 개막작 <House>를 통해 한국에 소개된 적이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모다페 2014에 이어 이번 모다페 2016 개폐막작에 모두 그녀의 안무작을 선정하게 된 것은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모다페 김현남 조직위원장은 “레브는 최근 몇년간 자국인 이스라엘은 물론 유럽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안무가이다. 그녀의 본능적이며 테크니컬한 움직임은 관객의 시선을 강탈하며 새로운 춤의 공간으로 인도한다"고 호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