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의 이스라엘 청소년 납치에 대한 네타냐후 총리의 성명서
6월 15일에 발표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성명
“하마스의 테러리스트들이 3명의 이스라엘 청소년을 납치했습니다. 이 청소년들이 하마스의 일원들으로부터 납치되었다는 것은 하마스가 부인한다 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하마스는 공공연하게 그들의 목적을 피력해 왔으므로, 이번 공격은 놀라울 일이 아닙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를 붕괴시키기 위해 어린 아이들을 포함한 이스라엘 시민들에 대한 공격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압바스 대통령은 하마스를 무장 해제시키려는 국제적 의무를 따르지 않고 되려 하마스와 연맹을 맺었습니다. 따라서 팔레스타인 지구에서 일어나는 이스라엘을 향한 모든 공격은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와 압바스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통제 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므로 책임이 없다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주장은 명백히 불합리합니다.
테러가 텔아비브나 런던 혹은 뉴욕에서 일어났다고 해도, 중요한 것은 테러가 일어난 장소가 아닌 테러가 계획된 장소 입니다. 이번 사건의 납치범들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범죄를 도모하였으며, 따라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책임을 회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국제사회에 파타-하마스의 통합 조약을 인정할 때 일어날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모두가 이 조약의 위험성을 분명히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조약이 체결되면서 웨스트뱅크에서 발생되는 테러 행위가 증가하였으며, 하마스가 그들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력의 강화로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정부를 통제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평화보다는 테러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모든 역량을 다해 납치된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올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납치범들과 테러 지원자들, 그리고 그 동료들에 대항해 싸울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의 국민, 아이들 그리고 청소년들을 테러라는 재앙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취를 취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