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코스트 추모에 관한 유엔총회 결의안 60/7은 “홀로코스트와 국제연합”과 관련된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설치 및 향후 인종학살을 막기 위한 홀로코스트 추모와 교육을 위한 시민사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2006년 창설 이래로, 홀로코스트와 유엔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시민 단체와 혁신적인 온라인 교육, 청소년 아웃리치, DVDs,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 영화 시리즈, 책 사인회, 뉴욕UN본부 내 상설 전시, 그리고 매년 전세계적으로 홀로코스트 희생자를 추모하는 홀로코스트 국제 기념의 날을 포함한 다면적 프로그램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홀로코스트 추모 결의안은 매년 1월 27일을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로 지정하였고 뉴욕에 있는 UN본부와 전세계의 UN 사무실에서 기념식을 통해 이를 추모한다. 2006년 General Assembly Hall에서의 행사는 2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고 웹캐스트와 생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
1월 27을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의 날로 정한 결의안 60/7은 유엔의 모든 구성원이 홀로코스트 희생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미래의 인종학살을 방지하기 위해 홀로코스트 역사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킬것을 독려하였다. 이것은 어떠한 형태의 홀로코스트에 대한 부정도 거부하고 인종과 종교적인 이유로 사람들과 사회에 가해지는 종교적 편협성, 선동, 박해와 폭력에 대해 규탄한다. 또한 홀로코스트 장소인 나치의 죽음의 수용소, 강제 수용소, 강제 노동소와 감옥등에 대한 보존과 함께 홀로코스트 추모와 교육을 위한 유엔 아웃리치 프로그램과 사회 동참을 요청한다.
최근 2014년 반인종주의연맹 (ADL) 에서 100개 이상의 나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대인의 대한 태도를 조사한 자료에서, 동아시아에서 한국은 반유대주의적 시각을 갖고 있는 높은 점수를 기록한 나라중 하나였고, 한국 미디어에서는 놀라운 수의 반유대주의 간행물이 있었다. 또한 지난해 여름, 서울에서는 두번의 반유대주의 시위가 있었다. 한국정부가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에 교육적이고 문화적인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반드시 요구된다. 특히 2015년 1월 27일이 홀로코스트 추모 UN결의안 60/7의 10번째 기념일이자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의 날 70주년임을 고려할때, 한국에 있는 불관용과 외국인 혐오증, 그리고 반유대주의에 대한 위험성을 자각하게 하는 의미있는 일이 될것이다.
“특히 홀로코스트와 같은 중요한 주제에 대해, 역사적인 사실들을 부정하는것은 용인되지 않습니다. 다른 어떤 국가나 사람들을 제거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용인되지 않습니다. 이런 근본적인 원칙이 수사적으로 그리고 실제로 모든 국제적인 사회에서 존중되기를 기대합니다”
UN사무총장 반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