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나라 중 하나인 이스라엘은 담수화와 폐수재활용에 있어 세계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주위의 바다들과 기수원(汽水源)들을 활용하여 이스라엘은 조만간 75%의 음용수를 담수화를 통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며, 그 동안 주된 담수 공급원이었으나 점차 물이 줄고 있는 갈릴리호수에 더 이상 의존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지중해안에 위치한 하데라 해수 역삼투 (SWRO) 담수화시설은 이러한 방식의 시설 중 세계 최대의 것이다. 2013년에는 보다 대규모의 발전된 담수화시설이 아쉬돗에 완공 될 것이다. 이 시설은 연간 1억 5천만 평방미터의 담수를 공급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작과 함께 이스라엘의 SWRO 업체들은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경험많고 성공적인 기업들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은 담수화 용량의 지속적인 증대와 생산된 담수 가격의 극적인 하락을 가능케 하고있다. 이스라엘의 담수화 기술은 중국,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