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200km에 이르는 축복받은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해안지역의 인구밀도 또한 높다. 이 해안선은 이스라엘의 대부분의 해양생태계를 유지시키는 생산성 높은 해양환경이 된다. 그러나 이 값진 자원은 최근 해안의 개발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지속가능한 해안선개발의 일환으로 이스라엘의 과학자들과 기업가들은 해안과 해양 기반시설의 본래의 기능을 손상하지 않으면서도 이들의 생물학적이며 생태학적인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혁신적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해양과학과 생태엔지니어링의 지식을 통합 적용하면, 각종 방파제들과 선창과 같은 해안 기반시설들은 어류거주지와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서식지 등 유익한 생태계 유지시설이 될 수 있다.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어 보다 녹색의 (혹은 “보다 푸른”) 해안선을 만들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