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스포츠
이스라엘은 올림픽과 다양한 국제경기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한 해양스포츠 강국이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은 갈 프리드만 선수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윈드서핑종목에서 획득한 바 있다. 우연찮게도 그의 이름 ‘갈’은 히브리어로 ‘물결’이라는 뜻이다. 그간 이스라엘이 올림픽에서 획득한 7개의 메달 중 4개가 해양스포츠로부터 나왔으며 이스라엘은 미스트랄세일링 이외에도 420세일링, 네일프라이드 세일링, 카약 등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월드세일링컵 대회에서도 리 쿠르지쯔가 여자부 네일프라이드에서 금메달을, 니므롯 마쉬아가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마트콧
마트콧은 둘 혹은 그 이상의 선수들이 나무판으로 작은 공을 때려 주고 받는 비경쟁적 게임이다. 이 경기의 이름은 이 나무 라켓, ‘마트카’로부터 연원했다. 이 게임은 이스라엘 해변에서 가장 널리 행해지는 것으로 비치테니스와 유사하며, 종종 이스라엘의 국기(國技)로 여겨지기도 한다.